2013년 1월 22일 화요일

[뉴스] 시만텍 "국내기업 68%, 클라우드 데이터 손실 경험"

외국에서는 최근에 이메일 아카이빙의 클라우드 접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. 클라우드로 아카이빙을 하면

1. 데이타 접근의 편리성 : 어디서나 자신의 이메일에 접근
2. 최초 투자비의 절감 : 처음부터 스토리지나 스위치를 살 필요가 없죠
3. 시스템 관리의 편리성 : 관리도 모두 업체에서 합니다.
4. 합리적인 가격 : 추가적인 스토리지 구매시에도 계약금액으로 이용 가능
5. 무정지 서비스 : 사내 시스템의 경우 다양한 장애를 겪습니다.

과 같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부작용도 아직까지는 많네요. 특히, 기업의 중요 데이타가 90%나 포함되어 있는 이메일의 경우 손실이나 기밀유출, 복구 불능일 경우 치명적인 손해를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.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시만텍 "국내기업 68%, 클라우드 데이터 손실 경험"

(서울=연합뉴스) 권혜진 기자 = 국내 기업의 상당수가 클라우드 이용 과정에서 기밀 정보 노출이나 복구 실패 등의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.
글로벌 보안업체인 시만텍이 22일 발표한 '2013 기업 클라우드 도입 현황 보고서'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91%가 클라우드 도입 문제를 논의 중이며 IT 부서의 허가 없이 클라우드를 무단 구축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 85%로 조사됐다.
이처럼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이 활성화되면서 이에 따른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한 기업 중 68%가 데이터 손실을 봤으며 64%는 프로그램 처리 등의 과정에서 복구에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.
또 52%는 무단 구축했다가 회사의 기밀이 새어나가는 피해를 당했으며 계정 탈취, 웹속성 무단 변경, 상품이나 서비스 도난 등을 경험한 비율도 30%에 달했다.
반면 클라우드 복구 작업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. 복구 과정이 빨랐다고 답한 기업이 18%에 불과해 속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. 43%는 기존 파일을 클라우드로 옮기는 과정이 번거롭다고 답했다.
클라우드에 보관하는 각종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접속(SSL) 인증 관리도 복잡하다는 답이 많았다. 국내 기업 중 클라우드 SSL 인증 관리가 쉽다고 평가한 기업은 12%에 그쳤다.
시만텍 코리아의 정경원 대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"클라우드를 신중하게 구축해야 보안 위험과 데이터 관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"고 조언했다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