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7년 10월 10일 화요일

클라우드에 고객정보 저장하면서 암호도 안 건 액센추어

글로벌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가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에 민감한 고객 정보를 저장하면서, 어떤 보호 장치도 하지 않았던 사실이 사이버보안 회사 업가드에 의해 드러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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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(현지시간) 미국 지디넷, 엔가젯 등 주요 IT전문 외신들은 업가드의 사이버 리스크 리서치 총괄 크리스 빅커리가 지난 9월 중순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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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에 따르면 액센추어는 고객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4개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에 암호를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. 따라서 누구나 이 서버의 웹주소만 알고 있다면 접속해서 고객 데이터가 저장된 정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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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센추어는 포춘글로벌 100대 기업 중 94 곳을, 포춘 글로벌 500 대 기업 중엔 4분의 3 이상을 고객을고 가지고 있다.
(사진=업가드 블로그)
(사진=업가드 블로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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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가드는 블로그를 통해 "서버에 보호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된 정보가 액센추어뿐만 아니라 액센추어의 고객들을 공격하기 위해 사용됐을 수 있다"고 경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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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업가드는 "누구라도 우연히 발견하면 접근할 수 있는 이 클라우드 서버 주소가 만약 해커 손에 들어갔다면 액센추어와 수 천에 이르는 그 고객들 모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가져오는 악성 공격에 노출됐을 수 있다"고 덧붙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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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가드는 위험을 발견하고 즉시 액센추어에 알렸고, 액센추어는 노출된 데이터를 발견하고 곧 보안 조치를 취한 상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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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센추어는 이와 관련해 미국 지디넷을 통해 "해당 서버에 접속한 비인가 방문자는 업가드가 유일했고 아마존웹서비스 S3에 문제가 있다는 첫 번째 보고를 받은 후 보안조치를 취했다"고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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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액센추어는 "포렌식 검토를 계속해보면 더 많은 것들을 알게되겠지만,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던 이메일과 암호 정보는 1년 반에서 2년 이상된 것으로 이미 해체된 시스템"이라고 해명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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